서울에서 울릉도 가기 2 (울릉크루즈 결항 ㅠ, 저동항)
울릉도행을 하루 남겨둔 주말 낮에 받은 예상치 못한 문자 ㅠ

아니 하루 남겨두고 이렇게 결항하기 있냐고요!!
크루즈라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결항이 잘 안 될 줄 알았는데
하루 전에 받은 소식은 아주 날벼락이었다ㅠㅠ
(ktx 연계상품이라 ktx앱에서 티켓확인도되고 취소도 ktx에서 해준다, 울릉크루즈에서 안내연락 옴)

본의 아니게 지난번에 썼던 글에서 썼던 다른 방법의 서울-울릉도행을 결정했다.
우리는,,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셔틀을 선택했다
셔틀은 현재 양지고속관광과 두레고속관광 두 회사에서 운행하고 있다.
우리는 양지고속관광을 이용했고 편도 1인당 25,000원을 지불했다.

최소기준인원이 있어야 운행을 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!
당일 잠실역에서 탑승하니 승객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.
그래도 1인당 두 자리씩은 차지할 수 있는 정도?
45인승 일반 고속버스이다 ㅠ 향수에 젖는 냄새가 나는,,
추억의 수학여행 버스이므로 컨디션은 너무 기대하지 말 것..
비용을 추가하면 하차 시에 근처에 조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내려주신다
(기사님은 너무 친절+베테랑 너낌..)
예약인원 출석체크를 마치고 3:15쯤 출발한 것 같고 6시쯤 강릉항에 도착한 것 같다
강릉에서는 7시 30분 출발하는 배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새벽셔틀을 이용하거나
서울에서 출발하는 ktx첫차도 배시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하루 전에 와서 숙박 후에 출발할 수밖에 없다.

일반석은 66,500원으로 우리는 6,500원을 더 주고 우등석으로 예약을 했다.
직접 짐을 들고 올라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우등이 확실히 쾌적해서 우등을 추천하고 싶다.


초보 블로거는 사진 찍는 게 습관이 안되어서ㅠ 씨스포빌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신...
사진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지만
1층엔 매점이 있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냄새나 쾌적한 부분이 우등석과 차이가 많이 난다.
암튼 우여곡절 끝에 일정을 급 바꿔서
ktx+울릉 크루즈 : 월 오후출발/화 새벽도착 ▶ 셔틀+강릉항 출발 월 새벽출발/ 월 아침도착
울릉도에서 하루를 더 벌게 돼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!(금액도 오히려 이득인 듯)
금액은 동절기/하절기, 성수기/비수기 다르니 그때그때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.
| ktx+울릉크루즈(사동항도착) | 셔틀+강릉항(우등) (저동항도착) |
| 118,700/인당 | 25,000+73,000=98,000 |
크루즈로 울릉도를 가보고 싶긴 한데
셔틀+강릉출발은 접근성이 쉽지 않은 울릉도를 여행 일정에 하루를 더 벌 수 있다는 장점이 큰 것 같다.
우여곡절 끝에 울릉도 입항 성공!
초보 블로거는 사진연습이 매우 되지 않아서.. 오로지 정보전달에만 힘을 썼다^^,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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